휴온스글로벌이 법정관리 중인 코스닥업체 블러썸엠앤씨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공시로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을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인수합병(M&A) 입찰 방식이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따라 양사간 양해각서(MOU) 체결은 추후 법원의 허가로 진행된다.

이 회사는 우선협상 대상자로써 구체적인 매수 조건에 대해서는 블러썸엠앤씨와 협의하게 된다

블러썸엠앤씨는 스펀지나 퍼프 등 화장품 소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201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블러썸엠앤씨는 지난해 8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아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이며 매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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