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태(사진)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이 최근 고려의대 35대 교우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장 신임 교우회장은 "자랑스러운 호의역사를 바탕으로 한국 의학 발전의 중심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루고 있는 모교의 교우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교우회와 모교가 더 크고ㆍ더 넓고ㆍ더 깊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사회와 모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짚어보면서 8000여 교우들과 함께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우회장은 1957년생으로 1983년 고려의대(41회) 졸업 후 동대학 석ㆍ박사를 거쳐, 2002년부터 척추ㆍ관절 질환 전문병원을 운영하는 나누리의료재단을 이끌고 있다.

그는 대외적으론 대한신경외과학회 특별 상임이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척추외과 병원협의회 회장,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명예회장 등을 지내고 있으며, 2019년부터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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