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약기업 특허담당자들이 모여 제약특허 발전을 모색하는 단체인 제약특허연구회(회장 김윤호)가 올 1분기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11~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웨비나(웹+세미나)는 최근의 특허소송 이슈와 관련한 전문가의 분석과 설명 등 3개 강좌로 나뉘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3개 강좌는 ▲법무법인 세종 임보경 변호사와 차효진 변호사의 ‘약가 인하 소송 대법원 판결의 내용 및 의의(Olanzapine 사례)’ ▲청어람 특허법률사무소 김병필 변리사의 ‘존속 기간 연장무효 소송의 이해(Vildagliptin 사례)’ ▲교연특허법률사무소 김경교 변리사가 진행하는 ‘제약 발명의 특허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제약특허연구회 홈페이지를 통해 2월5일까지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강좌 신청 때 메일 주소는 유튜브 계정에 등록된 메일 주소로 입력해야 하며, 신청자에게는 비공개 동영상 이메일 링크를 신청자의 메일로, 오프라인 책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비용은 1인 기준으로 회원 5만원, 비회원 10만원인데, 이 비용에는 책자 및 배송비가 포함돼 있다.

제약특허연구회 김윤호 회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아 올해 첫 번째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최근의 중요한 특허 이슈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분석해볼 수 있는 양질의 강의를 준비했다. 특허 분야 제약인들에게 아주 유익한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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