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순(사진)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의 고려인 진료 활성화를 위해 100일 동안 현지 의료봉사 및 건보공단과 함께 부울경 지역의 의료사각지대 봉사로 지역 내 방송뿐 아니라 건강강좌에 꾸준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타민C 효능과 관련된 꾸준한 논문으로 비타민 박사로 불리는 최 교수는 최근엔 '방사선 치료 시 고용량 비타민C 정맥 투여가 유방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비타민C가 암재발률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최 교수는 부산가정의학회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