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렬(왼쪽) 대표와 조선혜(왼쪽에서 두번째) 케어캠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수출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오영]

케어캠프(대표 조선혜ㆍ유광렬)는 국내기업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Swap Kit) 3000만개(약 600억원)의 미국 및 중동지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검체채취키트는 국내 최초 미국 FDA의 긴급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정식등록도 마칠 예정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코로나19 채취키트 이외 항원신속진단키트, 혈당기, 원격진료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조선혜 회장은 “케어캠프는 이번 확보한 미국의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지속하여 향후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의료기기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며 아울러 공급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캠프는 국내외 의료분야 종합 솔루션 회사로서 국내 유수의 대형병원을 주고객으로 최적의 구매ㆍ물류관리 시스템 인프라를 통한 병원 구매대행 및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에도 노력하여 2014년 대한민국 의료분야 GPO기업 중 최초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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