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치료제 ‘리바로’<사진ㆍJW중외제약>의 온라인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JW중외제약은 오는 10일 오후 8시, 리바로가 판매되고 있는 전 세계 26개국의 내분비내과 일반의 등 심혈관계 질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4차 리바로 국제 웨비나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언텍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된 ‘리바로 국제 웨비나’는 3회 동안 1200여 명의 글로벌 의료진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웨비나에서 연자로 나서는 오다와라 마사토 동경대 의대 교수(내분비 및 신진대사학과)가 리바로의 ‘세계 31개국 당뇨병 안정성 공인’의 학술적 근거가 되는 ‘J-PREDICT’, ‘REAL-CAD’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주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오다와라 마사토 교수는 2014년 발표한 ‘J-PREDICT’ 연구에서 ‘피타바스타틴 제제가 당뇨병 유발 가능성이 위약 대비 18% 낮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또 ‘REAL-CAD’ 연구는 키무라 타케시 교수(일본 교토 대학 심혈관 의학과) 연구팀이 2010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자 1만 30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결과다.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량 리바로 4mg과 저용량 1mg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비교한 연구로 피타바스타틴의 우수성 근거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학술 근거다.

오다와라 마사토 교수는 '당신의 스타틴 치료는 완벽합니까? 포스트 스타틴 시대에 다시 생각해 봅시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의료진과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웨비나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진은 신청 웹페이지(http://medicaltimes.com/registration)에 접속하여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한편, ‘리바로’는 지난해 해외 31개국에서 당뇨병 유발 징후가 없음을 공인받은 피타바스타틴제제다.

유럽 14개국, 동아시아 5개국 등을 포함해 글로벌 31개국에서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삽입할 수 있으며, 이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한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장기간 당뇨병 발생률을 분석한 임상시험(KOREA-DM study)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등재돼 한국인에 대한 당뇨병 안전성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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