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은 지난해 매출액이 연결기준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한 69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2억3402원) 대비 크게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마이너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회사는 바이오 자회사 코닉테라퓨틱스 실적이 연결대상에 포함된데다, 판매관리비와 법인세 비용이 감소해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제일약품은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 25억원을 출자해 바이오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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