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의약품 등에 대한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 하고 시험ㆍ검사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법정의무 교육을 전문화된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새롭게 개편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시험ㆍ검사원의 개인별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교육과정으로 효율적인 학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교육과목을 경력(기본, 심화), 직무(품질관리, 시험검사 등)에 따라 수준별로 구분해 시험ㆍ검사원의 수준에 맞게 교육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편된 교육 과정은 총 84개 과정(222회 운영)으로 연 인원 5000명이 교육받을 수 있고 시험ㆍ검사원(1700여명)이 필요한 과목을 여러 번 수강할 수 있으며 주요 교육과정은 ▲수준별ㆍ직무별 교육과정 구분 ▲국제표준 관련 교육 강화 ▲소규모(1 대 1) 실습 위주 교육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확대 운영 등이다.

                                                 민간시험ㆍ검사 교육기관 지정 현황

식약처는 "시험ㆍ검사기관 및 교육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필요한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험ㆍ검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2021년도 시험ㆍ검사 교육일정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도 시험ㆍ검사 교육과정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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