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지난해 매출액이 1조 6000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전통 제약사들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이 연결기준 1조6190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4800억원)대비 9.4% 올랐다고 잠정 집계해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42억원으로 전년(125억원)대비 572.1% 수직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904억원으로 전년(366억원)대비 420% 폭증했다.

매출은 지배사와 종속사의 매출과 라이선스 수익 증가에 힘입었다.

영업이익 증가는 라이선스 수익금이 들어온데 따른 것이며, 순이익은 군포공장부지 매각처분에 따라 크게 개선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