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업체 지더블유바이텍(대표 김정국)이 신약 항체 의약품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책임자로 문경덕 박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문경덕 전무는 30여 년간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이끌어온 전문가로, 펩트론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보건복지부에서 보건산업진흥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화케미칼 바이오연구소에서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국내 최초 신약 항체 의약품을 비롯해 이중 항체 개발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경덕 전무는 경희대 유전공학과를 졸업한 후 KAIST에서 생명과학 석사 학위, 미국 퍼듀대에서 약용화학 및 분자 약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경덕 전무는 “지더블유바이텍은 우리나라 항체 관련 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며 "지더블유바이텍의 바이오 신사업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지더블유바이텍 김정국 대표이사는 “지난해 바이오 항체 개발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한데 이어 문경덕 전무 영입을 계기로 앞으로 바이오 연구개발 분야에서 적극 투자해 글로벌 바이오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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