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의 감염증 치료제 ‘녹사필장용정100mg’(포사코나졸)이 발열성 중성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등 유해사례가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포사코나졸 성분제제(단일제, 경구제) 허가사항 변경지시안을 공지했다.

식약처는 4년 동안 6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 결과, 이상사례의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79.58%(487명/612명, 1876건)로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보고된 중대한 이상사례는 49.18%(301명/612명, 545건)으로 10% 이상 매우 흔한 이상사례는 발열성 중성구 감소증이었고 1% 이상 10% 미만에서 보고된 이상 사례는 혈소판 감소증, 폐렴, 장구균성 균혈증, 진균성 폐렴, 패혈성 쇼크 등이 보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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