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기존 약국사업부를 약국/온라인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약국/온라인사업부 산하에 '온라인유통팀'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부광약품의 생활유통팀이 맡던 시린메드에프 등 치약류 및 생활용품과 온라인에서 개별 판매되던 부광메디카의 레드오메가3, 크릴오일,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온라인으로 집중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향후 온라인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과 포장단위 등을 고려해 온라인 맞춤형 신제품을 런칭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개별 품목 브랜드 뿐만 아니라 부광약품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목적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소비자들에게 시린메드를 비롯한 구강건강 제품과 아락실 등의 변비약으로 유명하다"면서 "초기에는 구강건강과 장건강에 관련된 제품을 온라인 전용브랜드 런칭하는 방향으로 제품개발의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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