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국내 임상2상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기존 10개 임상시험 실시기관 외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서울의료원 등 3개 기관을 추가해 13개로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임상 2상은 생활치료센터까지 추가로 연계돼 환자 모집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76명의 환자 투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지금의 환자 모집 속도로 임상이 진행될 경우 내달 임상 2상을 끝내게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의 코로나치료제 개발연구를 최우선으로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임상 진행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치료센터와 연계된 임상기관들을 추가하였고, 보다 성공적인 임상3상 설계를 위해 임상예수를 늘이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