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오는 10일 알레르기성 비염 및 두드러기 증상 치료제 ‘루파핀(Rupafinㆍ사진)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제는 ‘만성두드러기 : 진료 업데이트’이다.

‘루파핀’은 국내에서 2011년 발매된 에리우스(데스로라타딘)제품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오리지날 신약이다.

항히스타민 효과 외에 다양한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혈소판활성인자(Platelet Activating Factor, PAF)를 억제하는 이중 작용을 통해 다른 성분들에 비해 광범위하고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심포지엄 발표를 맡은 서울아산병원 송우정 교수는 “만성두드러기는 평균 유병기간이 1년이 넘는 만성질환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갖춘 치료제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와 글로벌 가이드라인 공통적으로 만성두드러기 치료 시 루파핀과 같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우선 권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웹 심포지엄을 통해 만성 두드러기 치료에 있어 항히스타민제의 역할과 업데이트된 진료지침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PM은 “두드러기 치료의 목표는 히스타민, PAF와 같은 비만세포 매개체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에 있는데, 루파핀은 항히스타민 작용 외 유의한 항 PAF 효과를 나타내 폭넓고 강력하게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해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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