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철(사진) 인하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열린 '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4차원 사이버나이프 방사선 수술 전용 장비를 도입해 호흡 연동 방사선 수술법으로 초기 폐암 환자를 수술 없이 치료하는 등 국내 방사선수술 치료의 정착 기여로 국민 암 예방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암 환자를 잘 치료하기 위해서는 방사선종양학과와 여러 임상과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방사선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인하대병원 암 진료 분야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향후 최신 방사선 치료기법의 도입과 적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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