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내츄럴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체지방 감소 유산균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HN001 외 3종’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홍원 바이오병제혁신사업부장(左)과 휴온스내츄럴 이충모 대표(右).
휴온스내츄럴 이충모 대표(오른쪽)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홍원 바이오병제혁신사업부장과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휴온스글로벌]

휴온스내츄럴이 체지방 감소를 돕는 유산균 제품 개발에 본격 나선다.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은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과 순천향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성렬)이 개발한 체지방 감소 유산균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HN001외 3종’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HN001외 3종’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는다. 체지방 감소 유산균은 신생아의 장에서 분리된 유산균으로 지방세포의 지질분해를 촉진해 체지방 감소를 유발하는 유익균이다. 비만의 예방,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에 관한 내용으로 특허 출원했다.

휴온스내츄럴은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제품을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휴온스내츄럴 이충모 대표는 “이전 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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