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동(사진) 고대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1년 54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및 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21)에서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기기인 '다빈치SP'를 활용한 세 건의 원위부 췌장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며 단일공 수술의 안전성과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유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흉터를 최소화하고 감염이나 각종 후유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은 수술결과와 빠른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술법을 연구하고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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