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우(사진)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8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GSK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양극성장애와 관련된 뇌이랑 감소 연구, 우울증 및 자살위험군 환자에서의 신경염증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최 교수는 불안장애 및 우울증의 신경생물학ㆍ자살예방ㆍ암환자의 정신건강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로 선정된 '뇌영상 및 염증 생체지표를 이용한 우울증 환자의 뇌신경손상 진단시스템 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GSK 젊은 의학자상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업적을 이룬 40세 이하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심사일로부터 3년 이내에 게재된 기분장애 및 불안장애 관련 학술 논문 및 저술을 전반적으로 심사하여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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