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명(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6일~17일 이틀간 개최되는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1)에서 '학술상 및 연구비'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 교수는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1986년부터 2015년까지 30년간 치료경과와 장기간 예후 분석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동ㆍ송파지역 궤양성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소화기전문 학술지인 Gut 저널(2020년 8월호, 영향력 지수 19.819)에 출간됐다.

차 교수는 "국내에서 많은 노인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지만 노인 환자들에게 적절한 검진 지침에 대한 근거가 없다"라며 "이번 연구는 국내외 근거개발 연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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