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는 1분기 매출이 1409억원으로 전년 동기(2012억원)대비 30%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동기(530억원)대비 98.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동기(468억원)대비 98.4% 줄었다.

회사는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높은 기저 효과와 지난해 4분기 의료기기 부문의 일부 품목 계약 종료에 따라 하락했다"면서 "2분기부터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수익성 악화는 ETC 부문의 매출 감소, 임상 등 연구개발(R&D) 비용 및  마케팅 및 수출 운반 등 판관비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TC 부문은 지난해 1분기 판매업무정지 처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코로나19 속에서도 주력 스티렌, 모티리톤, 슈가논, 그로트로핀, 가스터, 주블리아 등의 선방으로 12.1% 증가했다.해외수출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회사는 "향후 매출 성장을 위해 중형 오리지널 의약품의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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