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사진)는 지난 23일~25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95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22년도 학술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인사말에서 "2022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회장에 선출돼 영광스럽다"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상황이지만 2022년 안전하고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만남이라고 해도 회원 간의 다양한 정보 교류와 열정만큼은 식지 않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 유지로 코로나19가 종식돼 2022년 대면으로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만성중이염수술 5000례 및 인공와우수술 200례를 집도하고 교과서 10편 및 의학논문 약 200편을 집필하는 등 이비인후과 이과학 분야 명의로 꼽힌다. 또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한림대학교의료원 학술상, 대한이과학회 동아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와 감각기학 통합강의 책임교수를 겸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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