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형(사진) 경희대병원장이 지난달 30일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열린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오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제5기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와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개편안에 대해 회원 병원과 정부부처 간 이해를 조율하는 임무를 맡는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 협의체로 2012년 창립됐다. 

오주형 병원장은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모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현재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위원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사고감정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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