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대표 조니 제)은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가 5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의 비인두도말 검체에서 SARS-CoV-2 유전자(RdRp gene, E gene),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M1-M2 gene),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NEP-NS1 gene)를 실시간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으로 정성하여 SARS-CoV-2 바이러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단독 또는 동시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는 자동화 분자진단 장비 ‘코바스 6800’ 과 ‘코바스 8800’을 기반으로 하는 다중 실시간(Multiplexing Real-Time) PCR 검사다. 원스톱 자동화 방식으로 핵산 추출, 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분석 및 보고의 전 과정이 진행되며 8시간 당 코바스 6800은 384건, 코바스 8800은 960건의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시약 및 소모품 교체 등을 위한 인력의 개입은 각각 코바스 6800은 8시간 당 1회, 코바스 8800은 4시간 당 1회로 줄여, 의료진의 코로나19 검사 편의성도 개선했다.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는 임상연구를 통해 97% 이상의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확인했다. 코로나 19의 경우 위음성(가짜음성) 위험과 관련된 민감도는 100% , 위양성(가짜양성) 위험과 관련된 특이도는 99.82%를 나타냈다. A형 독감의 경우 민감도는 97.14%, 특이도는 99.04%를 확인했으며, B형 독감은 민감도 100%, 특이도 100% 로 확인했다.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 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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