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이승철 교수, 30년 임상 경험 담은 '시니어 피부과학' 출간
전남대병원 이승철 교수, 30년 임상 경험 담은 '시니어 피부과학' 출간
  • 오지혜 기자
  • 승인 2021.05.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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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년 이후 생기는 피부질환, 치료법 등 소개

30여년간 진료현장에서 겪은 소중한 임상경험들을 알기 쉽게 정리한 의료서적이 발간돼 화제이다.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승철(사진) 교수가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어르신 피부관리를 위한 ‘시니어 피부과학(Senior Dermatologyㆍ도서출판 대한의학)’을 출판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지난 1세기 동안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65세 이상의 연령층 뿐만 아니라 50대의 중년 이후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부질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피부는 모든 장기들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듦에 따라 발생하는 내인성 노화(intrinsic aging)뿐 아니라 외부 환경요인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일광 조사에 의해 유발되는 광노화(photoaging)가 동시에 진행되는 특별한 장기다. 이 책은 총 300여쪽에 걸쳐 총론(7장)과 각론(14장)으로 구성됐다.

총론에서는 피부노화와 노인 피부의 특성 그리고 노인피부에서 가장 문제되는 피부소양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각론에서는 중년 이후 노인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는 피부증상이나 질환을 소개하고 있다. 또 습진성 질환, 건선, 백반증과 같이 젊었을 때부터 발생 한 피부질환이 시니어 연령까지 지속되거나 재발되는 질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진단법과 최신 치료법 등을 소개했으며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임상 사진도 첨부했다.

구체적으로 총론에서는 ▲피부노화의 종류 ▲피부노화의 특성 ▲표피에서 피부노화에 따른 구성세포와 성분의 변화 ▲진피에서 피부노화에 따른 구성세포와 성분의 변화 ▲피부노화에 따른 피하지방의 변화 ▲피부노화에 따른 기능의 변화 ▲노인의 소양증을 다뤘다. 각론에는 ▲습진성 피부질환 ▲두드러기와 약물발진 ▲구진인설ㆍ자가면역ㆍ색소이상ㆍ내분비질환 피부질환 ▲피부의 감염증 ▲양성 피부종양 ▲전구암 및 악성 피부종양 ▲종양연관질환군 ▲노인에서 흔한 혈관성 피부질환 ▲노화에 따른 피부부속기 및 점막의 질환 ▲노인피부의 만성궤양 ▲피부 상처의 관리 및 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이승철 교수는 "이번에 출판한 책은 의료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기쉽게 정확하고 유익한 질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면서 "전남대의대 피부학교실과 김영표 교수님 그리고 미국 NIH의 피터 스테이너트박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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