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경(사진)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14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의료기기 안전 기반 구축과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의 센터장을 다년간 맡으며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ㆍ보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병원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의료기기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힘써 왔다.

또 지난해 10월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APEC 규제조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의료기기 전문교육'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교육 분야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이유경 교수는 "의료인이자 의학 연구자, 그리고 현대 의학의 혜택을 누리는 한 사람으로서 의료 현장에서 의료기기가 안전하게 사용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관리와 부작용 예방에 관한 연구 및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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