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펜시럽(왼쪽), 맥시부키즈시럽.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의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사진>이 8년 연속 소아청소년과 해열진통 시럽제 처방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처방 통계 데이터(UBIST) 기준으로 어린이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 시럽’이 2013년~2020년까지 해열진통 시럽제 부문 처방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맥시부펜시럽은 해열진통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이성질체 중 순수활성체인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만을 주성분으로 한 해열제로,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며, 비활성체에 의한 부작용을 감소시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맥시부펜시럽은 병원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할 수도 있고, 소비자들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최근 출시된 ‘짜먹는’ 제형의 맥시부키즈시럽은 6ml 소포장 단위의 스틱형(1박스 10개입)으로, 1회 복용시 1포씩(연령 및 체중에 따라 증감)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할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로 6개월~14세 유소아 250여명을 대상으로 맥시부펜 임상 3상을 진행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맥시부펜시럽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병 타입의 맥시부펜시럽은 가정 상비용으로, 맥시부키즈시럽은 외출 또는 응급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맥시부펜시럽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로 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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