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와 통계청은 26일 국립암센터에서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암센터 내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 개소식을 가졌다. 마이크로데이터란 통계조사 원자료에서 조사·입력 오류 등을 수정한 개별단위(개인, 가구, 사업체 등) 자료를 말한다. RDC를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온 통계청은 국내 14번째로 국립암센터에 설치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통계자료의 연계 서비스를 활용한 한층 폭넓은 암 연구로 암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분석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고, 류근관 통계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암 데이터와 마이크로데이터 간 연계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은 서홍관(왼쪽) 국립암센터 원장과 류근관 통계청장의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 업무 협약 체결 모습.[사진=국립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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