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100% 국내산 마늘 발효 추출액 '갈릭MF'<사진>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마늘을 180일 동안 네 번 발효시킨 프리미엄 건강식품으로 비가열 천연으로 발효해 영양 성분을 약 600% 증폭했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이로운 2차 합성물질이 생성되는 데 대표적으로 산화질소와 NK세포를 꼽을 수 있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확장하고 혈관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 순환을 돕는다. NK세포는 림프구 약 10~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 등 비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다. 학자들은 NK세포가 방어를 잘하면 암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할 만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세포"라고 설명했다.

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발표한 '항암 작용이 강한 식품'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채소다.

마늘의 대표 성분인 '알리신(Allicin)'은 독특한 냄새를 내는 물질이지만 ▲항암 효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당뇨병 개선 ▲소화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전 생성을 막아 심근경색ㆍ뇌경색 등 심혈관질환에 도움을 준다. 혈소판 응집 현상을 막아 혈액 순환을 돕는다.

'갈릭MF'는 고초균(枯草菌, 자연계에 널리 퍼져 있으나 병을 일으키지 않는 세균)을 함유하고 있다. 고초균은 청국장에 들어 있는 유익균으로 볏짚에 붙어 있는 미생물이다. 장을 자극하고 소화를 도우며 혈전 분해 효소를 만들어 ▲혈액순환 ▲면역력 강화 ▲장 운동 강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제조 시 보존료ㆍ첨가물ㆍ설탕ㆍ색소ㆍ방부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순수 마늘 발효액으로 1일 1~3회, 1회 1병(23㎖)을 섭취하며 사람에 따라 미온수에 2~20배 희석해 먹어도 좋다.

회사 관계자는 "마늘은 냄새만 빼고 이로움이 100가지라고 해서 '일해백리(一害百利)'로 불린다"며 "갈릭MF는 비가열 무설탕 마늘 발효 추출액으로 자연의 섭리로 재배한 우리 농작물의 영양을 담은 프리미엄 건강식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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