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이 31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삼육대(총장 김일목)에 생명과학전공 석·박사 유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5억원을 기탁했다. 지금까지 이 재단이 삼육대에 기탁한기부금은 누적 6억 3000만원에 달한다. 장학생은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중앙아시아 출신의 석·박사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생명과학 및 보건의료 전공교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삼육대와 씨젠의료재단은 2016년부터 상호교류협약(MOU)을 맺고 우수 전문 인력 육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은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인 재단과 삼육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의과학 분야 전문인재 육성 및 질병검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고, 김일목 총장은 “재단의 성원에 힘입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삼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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