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 코로나백신 출하 준비 완료"
"스푸트니크 코로나백신 출하 준비 완료"
  • 오지혜 기자
  • 승인 2021.09.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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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러스 발표, "행정절차 마무리…국부펀드 CEO방한 예정"
                                  스푸트니크 V 백신(왼쪽 2개)과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한국코러스는 상업 물량 출하에 필요한 러시아 현지의 행정적 절차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8월 말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요청으로 '스푸트니크' 코로나 백신 완제품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푸트니크 백신의 1000L 상용 생산물량과 관련하여 생산된 완제품에 대한 러시아 가말레야(Gamaleya) 연구소의 상호 품질 확인 진행 후 제품을 출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대량 생산 및 출고 프로세스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말하였다.

본격적인 상업 물량 출고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코러스와 러시아 국부펀드 관계자들은 키릴 드미트리예프 (Kirill Alexandrovich Dmitriev) CEO 의 한국 방문 일정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코러스 스푸트니크 백신 상업물량출고는 전세계 위탁생산 업체(CMO) 중 첫 사례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키릴 드미트리예프 CEO가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하였다.

그동안 한국코러스는 8월 중순부터 백신 원액(DS)의 1000L 스케일 업 생산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주간 400만 도즈 생산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생산되는 수량은 러시아 국부펀드 기술진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생산성을 보이고 있으며 대량생산 체제가 안정화 되는 9월부터는 주간 600만 도스 생산이 예상되고 추가 설비가 도입이 되면 주간 1000만도스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를 통해 좀 더 많은 백신 물량이 전 세계 필요로 하는 곳으로 보내져 코로나19 집단 면역에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말하였다.

러시아 국부펀드 키릴 드미트리예프 CEO의 방문에는 상업 물량 출하에 따른 추가 물량 계약 논의와 함께 기존 컨소시엄과 타 컨소시엄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하였다. 이를 통해 러시아 국부펀드와의 협력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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