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제20대 의무원장으로 정성우(사진) 교수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9월부터 2년이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장과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장도 함께 맡는다.

정성우 의무원장은 1989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마친 신경과 전문의다. 1998년부터 인천성모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신경과 과장, 진료부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앞으로 주요 질환의 치료는 물론 예방, 연구 및 치료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인천성모병원이 인천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병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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