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전문업체 국전약품(대표이사 홍종호)이 9일 충북 지사실에서 충북 및 음성군과 대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전약품은 성본산업단지 약 1만평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원료의약품 사업 확장, 신약후보물질 개발, 전자소재 및 2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사업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종호 대표는 “혁신 신물질 개발이 필요해 제약∙바이오 영역의 전문적인 연구와 생산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결심했다”며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이 될 전자소재사업 영역에서도 전자소재의 국산화와 2차전지 전해질 개발 등을 통해 혁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 이시종 충북지사(왼쪽부터)가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전약품]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