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킴 스카프테 몰튼슨)와 KT(대표 구현모)는 15일 KT 광화문 EAST에서 대한심부전학회(회장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와 함께 심부전 환자의 입원 위험 관리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노바티스와 KT가 5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젝트로, KT는 심부전 환자가 스스로 증상을 기록ㆍ관리하는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 사업부 홍인자 전무는 “3자간 협업으로 입원과 응급실 방문을 반복하는 심부전 환자들의 입원율을 낮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고, KT 이해성 상무는 “심부전의 전조증상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동주 회장은 “심부전은 다른 질병에 비하여 진단, 관리 및 치료가 복잡하고 어려운 질병이며, 퇴원 후 환자 관리는 재입원과 생존율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심부전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소프트웨어 개발에 의료계와 기업이 협업해 환자 중심의 솔루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동주(왼쪽 세번째) 교수와 홍인자(가운데) 전무, KT 이해성(오른쪽 세번째)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노바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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