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서지영(사진) 교수가 지난 14일, 세계중환자의학회(World Federation of Intensive and Critical Care, WFICC)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4년간이다.

이번 선거는 8월 7일~8월 21일 약 2주간 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세계중환자의학회는 1977년도에 설립, 85개 국가 협회들과 중환자의학과 의사 회원 9만명이 가입된 세계적인 학회다. 모든 인류에게 동등하게 중환자의학에 대한 기준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소통과 협력에 힘쓰고 있다.

서지영 교수는 대한중환자의학회 차기 회장(2022년 4월)으로 동 학회 추천으로 이번 이사회선거에 입후보 했다.

서 교수는 "여전히 중환자의학 발전에 자원적 한계점을 가진 국가들이 많다. 전세계 중환자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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