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가 국내 민간주도의 첫 바이오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의 출범을 기념해 ‘제1회 우신클 출범 기념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 김효수 이사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진행되며, 10월 1일 오후 1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 등의 주제발표를 시청할 수 있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국내외 신약개발 현황과 민간 클러스터의 역할’이다. 발표는 1부~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박영환 전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장, 문한림 메디라마 CSO, 배진건 우정바이오 기술심의단장,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김효수 교수 등이 좌장으로 참여한다.

1부 발표는 ▲국가 신약개발 지원 사업 현황(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신약 심사 절차(안해영 안바이오컨설팅 대표) ▲신약개발 협업의 성공 사례(고종성 제노스코 대표) ▲플랫폼 기술 수출 성공 사례(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항암신약 개발 전략(유진산 파멥신 대표) ▲신약개발과 기술수출 현황 및 성공 사례(권세창 한미약품 대표) ▲혁신신약의 타깃 발굴 및 Validation 사례(김효수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순으로 진행된다.

3부는 ▲신약개발과 글로벌 특허관리의 중요성(이원희 원국제특허 대표) ▲신약개발과 VC의 역할(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국내외 비임상 CRO 산업 동향(남미현 우정바이오 팀장) 순으로 진행된다. 4부는 심포지엄 조직위원들의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우정바이오 이종욱 회장은 “우리나라 제1세대 신약개발 연구자 중 한 사람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그 동안 체득해 온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직·간접 경험을 차세대 연구개발자들과 공유하려고 한다”며 “우신클 출범 기념 심포지엄에는 국내외에서 유망한 성공경험을 보여주신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우신클 출범 기념 심포지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우신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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