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 비보존 헬스케어(대표 오동훈ㆍ한재관)는 방송인 김지혜(사진)를 비염 증상 개선 등에 가정용 의료기기 '루즈 노즈 케어'의 모델로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2년 전 비보존그룹에 합류한 이 회사는 기존 LED 조명 위주 사업에서 종합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한 해동안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수가 900만명에 이를 만큼, 루즈 노즈 케어 역시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김지혜씨를 이 제품의 모델로 발탁했다"고 했다.

루즈 노즈 케어는 660nm, 940nm 파장대 광선을 콧속 환부에 조사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 개선 등 치료에 사용되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조사된 광선에서 발생하는 열이 코 점막을 통해 전달돼, 점막의 혈액 공급을 높이고 히스타민 도출을 유도시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인 콧물, 재채기, 가려움 등의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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