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역대 우수상 수상작가' 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갤러러AG에서 신진작가들을 위한 지속적인 전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작가들의 창작의지 고취와 교류를 촉진하고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신진 작가'가 '젊은 작가'라는 일반적인 상식을 깨고 2018년부터 안국문화재단의 본격적인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 공모전은 신진작가들의 등용문인 다른 공모전들과 달리, 후속지원을 지속화하고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신진작가들에게 작가로서 자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선정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기획전과 작가컨설팅 등 지속적인 작가활동의 기반을 만들어 준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2018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정성윤 작가와 최재령 작가, 2019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상우 작가, 2020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구샛별, 전가빈 작가 등 각기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치는 신진 작가들이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상 수상 작가들 못지않은 역량으로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의 주요 작가로서 손색이 없으며 수상 후 그 간의 작품 활동 역량과 과정을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역대 우수상 수상작가展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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