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의료재단 분당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은 8일 분당차병원에서 사단법인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이사장 김진영)와 의료 취약계층의 구순구개열 등 얼굴 기형(변형) 환자의 수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는 구순구개열, 귀기형, 두개골ㆍ안면골기형, 화상 및 외상성 변형 등 성형외과 수술이 필요한 국내외 저소득 환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분당차병원은 진료 및 수술을 지원하게 된다.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는 세계적인 비영리 국제의료 NGO기구 오퍼레이션 스마일의 한국 지부로 매년 베트남, 필리핀, 콜롬비아 등 50여개 개발도상국의 1만명 이상 아동에게 얼굴기형 무료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화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국인 환아들과 국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구순구개열, 얼굴기형 환아 치료에 앞장서겠다”고 했고, 김진영 이사장은 “얼굴 기형으로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수술로 새 얼굴과 밝은 미소를 선물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김재화 병원장(왼쪽)과 김진영 이사장이 취약계층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 지원 업무협약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분당차병원]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