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8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최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에 큰 공헌을 한 권 교수는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낙인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특히 정신질환 편견을 줄이기 위해 '정신분열병'을 '조현병'으로 개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정했고 국가별로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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