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김아진(사진) 교수가 연명의료 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아진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환자들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제도 시행 직후부터 인하대병원 연명의료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병원 내 제도의 정착을 위해 의료진 교육과 QI 진행, 표준절차 마련, 진료과별 간담회 개최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아진 교수는 "환자의 생애 말기와 임종기에도 최선의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