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유바이오로직스에 주한 필리핀 대사인 Maria Theresa Dizon De Vega 일행이 자사 춘천공장을 방문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첫 번째 최석근 대표, 세 번째 Maria Theresa Dizon De Vega 필리핀 대사, 다섯 번째 백영옥 대표, 그 외 대사관 및 회사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는 10월 20일 주한 필리핀 대사인 Maria Theresa Dizon De Vega 일행이 자사 춘천공장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신공장에 외국 대사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사관 측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향후 대책으로 필리핀 정부의 백신 연구시설 및 제조 인프라 구축 계획을 안내했으며 유바이로직스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 도입을 지원할 수 있다고 했다. 회사는 자체 개발 중인 '유코백-19' 임상 개발 현황 및 3상 진행계획 등을 발표하고 필리핀에서 비교 임상을 실시 할 경우 우선적으로 허가백신을 공급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대조백신 공여, IND승인 협력 등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인 Glovax와 협력을 통해 필리핀내 코로나 백신 완제시설 구축, 원액공급 및 단계적 기술이전 등을 협의해 온 바 있으며 지난 주 유코백-19 임상3상 신청을 계기로 필리핀에서의 대조백신 확보 및 비교 임상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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