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근 교수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사진) 교수가 지난 15일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제66대 대한정형외과 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11월~2023년11월 1년이다.

정 교수는 "차기 이사장으로서 대한정형외과학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향후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명실상부 아시아의 구심점이 되는 국제학술대회의 메카로 확립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사장 취임 후 서울과 지방의 회원들 간 긴밀한 교류와 화합 및 교육에 힘쓰겠다"며 "그동안 저평가된 정형외과 의료수가의 확실한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진료과장과 족부족관절센터장, 스포츠의학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의무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족부족관절 수술 1만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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