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가 미국 유명 통증치료 전문지 PPM(Practical Pain Management)에 신흥 통증 치료제로 소개됐다고 26일 밝혔다.

PPM은 통증 관리와 관련된 병원, 의사, 제약사, 통증 마케팅 및 영업회사들이 구독하는 미국 상업 매거진이다. 

회사에 따르면 PPM은 헬릭스미스가 올해 발표한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 3상(3-1, 3-1b) 결과를 바탕으로 엔젠시스(VM202)의 뛰어난 진통 효과, 장기간 약효와 함께 가바펜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DPN 환자에서 더욱 뛰어난 진통 효과를 보였다고 소개했다는 것.

이 잡지는 기사에서 주사 2주 후는 DNA 약물과 HGF(간세포성장인자)의 발현이 거의 사라지는데도 불구하고, 이후 8개월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것은 신경 재생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는 논문의 해석을 인용했다.

회사는 이런 통증치료 전문지의 보도는 엔젠시스(VM202)의 상용화가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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