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정은아 관장)은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SNS 관계망을 이용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경사로 게임’<포스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세상의 모든 ‘턱’이 낮아져 누구나 편리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되었다.

경사로 게임은 총 두 가지로, 첫 번째 게임은 복지관 로고가 새겨진 경사로와 함께 찍은 사진과 응원메시지를 해시태그로 달아 개인 SNS에 올리고 복지관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공유하면 된다. 

이 게임에 참여한 선착순 500명은 박카스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게임은 복지관 페이스북에 반짝 공지되는 장소와 시간에 방문하여 스탬프를 받는 게릴라 이벤트다. 참여자는 박카스맛 젤리를 받을 수 있고, 가장 많은 스탬프를 받은 선착순 3명은 10만 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정민권 사회복지사는 “경사로는 장애인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유모차나 노인, 유아, 무거운 짐을 든 사람 등 모두에게 필요한 것임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동대문구가 ‘턱’을 낮출 수 있도록 복지관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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