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천병년(사진) 대표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산업기술 진흥 유공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천 대표는 과산화수소증기 공간 멸균 기술을 바탕으로 메르스, 코로나19 등 국가보건위기 상황 속에 이동형 선별진료소 제작, 음압격리병상 등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을 전개해 주요 병원들이 신속하게 재개원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민간주도 신약개발 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구축해 바이오 스타트업 등을 위한 신약개발 인프라를 마련한 공로 등도 인정받았다.

천병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바이오 신약개발 산업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신약개발 인프라를 갖춘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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