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대표가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약물감시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오츠카제약]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18일 열린 ‘제35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약물감시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약물감시 우수 협력기관은 약물감시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협력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국오츠카제약 측은 이상사례를 정부 당국에 성실하게 보고하고, 다수의 정책 제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의약품 안전 사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시판 후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사내·외 약물감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이상사례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및 식약처에 적극 보고해 한국 국민의 적절한 의약품 안전 사용에 기초가 되는 평가정보를 제공해왔다. 또한 2020년도 위해성관리계획 가이드라인 TFT 등 정책, 법률, 가이드라인 제정에 적극 참여해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Drug Safety is Everyone's Business'라는 글로벌 슬로건에 따라 매년 모든 임직원에 대한 약물감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약물감시 담당자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성 정보수집에 참여하는 자발적 기업문화를 구축했다.

또한 평소 임직원이 안전성 보고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내 출입구, 그룹웨어 등 자주 접하는 곳에 약물감시 보고 시스템을 매일 지속적으로 노출해 안전성 정보를 누락하거나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사례 또한 연구자가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글로벌 오츠카도 한국오츠카제약의 안전성 정보 보고에 대한 이 같은 일련의 노력들을 인정받아 2020년, 2021년 연속으로 'Top Performer'를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매년 9월 17일 WHO(세계보건기구) 세계 환자 안전의 날에는 전 임직원들에게 약물감시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더 나아가 신약 개발 단계인 임상시험에서부터 전주기 의약품 안전성 프로파일에 한국인의 데이터가 균형적으로 반영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공급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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