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4일부터 국내·외 의약품 등의 제조소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의약품 정보 누리집 ‘의약품안전나라’, https://nedrug.mfds.go.kr)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는 복용하는 의약품 등이 어디서 제조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등록된 해외 제조소 정보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API(이용자가 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 형태로 공공데이터 포털(https://www.data.go.kr)에 공개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개방·공유된 의약품 등 제조소 정보는 제약·유통기업의 공급망 확보, 판로 개척, 물류관리 등 민간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처는 "의약품 등의 제조원 정보가 제공됨에 따라 의약품 등에 대한 국민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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