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윤철)은 23일 (주)트윈으로부터 6000만 원 상당의 의료용 이동형 음압기 10대를 기증받았다. 트윈은 의료용 음압 장비를 직접 제조하고 마스크, 보호복 등을 판매하는 업체이다. 트윈의 서광수 대표는 "대진대 공공정책대학원의 최고경영자 과정 중에 분당제생병원이 코로나 중등증치료병원이란 것을 알게 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윤철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최고의 선물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며 ‘의료계가 정부 지원도 일부 받고 있지만 환자 진료에 어려움이 많으며, 끝없이 감염 예방을 위해 시설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신 대학 관계자와 트윈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장비를 잘 활용하여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윤철 병원장(왼쪽 다섯번째), 트윈 서광수 대표(왼쪽 여섯번째), 최주영 대진대 공공정책대학원장(오른쪽 네번째)이 기증시기 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분당제생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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