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판매하고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만든 병의원 전용 보습제 ‘베러덤MD(Verrerderm MDㆍ사진)’가 ‘제30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팩스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국내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출품작의 독창성, 상품의 외관, 기능, 소재, 경제성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베러덤 MD는 패키지 전면에 제품의 앞글자 ‘V’를 살린 심플하면서 세련된 모티브가 제품의 특장점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버 컬러의 ‘V’ 모티브는 병의원 전용 제품의 전문성과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방패의 질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피부 보습과 장벽 보호를 체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베러덤 MD는 화상(1도 또는 경미한)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피부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2등급 의료기기)’다. 휴온스의 제약 기술력에 휴메딕스의 피부미용 노하우가 더해져 개발됐다.

회사에 따르면 치마버섯에서 추출한 고순도의 식물성 ‘베타글루칸(β-glucan)’과 특허받은 면역조절 펩타이드 ‘알로페론’ 등이 복합 배합돼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면역체계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베타글루칸은 특허받은 정제공법을 적용해 내독소(엔도톡신)를 제거, 피부 자극을 줄였으며 피부 자극성 시험, 피부 감작성 시험 모두 ‘0등급’을 받아 자극이 거의 없음도 확인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베러덤MD 관계자는 “베러덤 MD만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피부 장벽 보호, 보습 효과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고민을 거듭했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부쩍 춥고 건조해진 날씨에 피부 보습이 고민된다면 베러덤 MD로 피부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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