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오른쪽)과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이 글로벌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식을 가진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협력식에서 양 기관은 향후 3년 간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확립, 백신 개발 연구 등을 공동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50억원의 기금을 출연한다. 이날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안재용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바이러스 감시 체계 및 백신플랫폼 마련을 위한 연구협력을 통해 인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고, 안재용 사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또다시 찾아올 글로벌 보건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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